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에서 음악 플랫폼계 넷플릭스라고 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도 2월 2일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국내 음악 플랫폼 시장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스포티파이가 과연 한국도 점령을 할지 참 궁금해집니다. 스포티파이가 국내 음악 앱과 어떤 점들이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otify 소개
스포티파이는 2008년 스웨덴에서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음악 플랫폼입니다. 6천만 개 이상의 음원이 등록되어 있고 40억 개 이상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워낙 쟁쟁한 음악 플랫폼이 많다 보니 스포티파이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소개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 불과 한 달 정도밖에 안되어서 국내 시장에서 스포티파이가 과연 살아남을지 궁금해집니다.
스포티파이는 유럽, 아메리카, 호주,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지원하는 OS는 Windows, MacOS, Linux PC에서 사용하는 OS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 iOS, Android 에서도 대부분의 OS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포티파이도 전에 포스팅했던 네이버 바이브처럼 차트가 아닌 개인 음악 취향에 따라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플레이리스트 기능과 음악을 추천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Spotify 특징 및 이용요금
스포티파이에서는 한국 음원을 전용으로 장르, 테마, 차트 또는 가수별로 골라서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어제 오늘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스포티파이가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음악 플랫폼이다 보니 애플뮤직처럼 국내 음원 지원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다른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는 생각입니다. 국내 기획사들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라이선스 계약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국내 가수 음원을 자주 듣지 않는 사용자라면 스포티파이는 아래 사진처럼 음악 취향에 따른 플레이리스트들을 선택하는 특징은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나 취향에 따른 해외EDM, 연주곡, POP 등 국내 음원들보다는 검색도 잘되고 음원도 등록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Device에 음원을 다운로드하여 감상도 가능하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서비스는 프리미엄 듀오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스포티파이의 요금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돈이 중요하니까 요금제는 꼭 확인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서비스 구독을 하지 않아도 음악 듣기는 가능은 합니다만, 프리미엄 요금제를 구독하면 아래처럼 혜택들이 있습니다.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한국에 정식 서비스 출시하면서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해보시고 서비스의 발전이 없거나 별로면 해지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스포티파이 회원가입은 PC나 모바일에서 가능하지만 서비스 구독은 모바일 환경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니 PC에서 서비스 구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2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개인과 듀오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체험기간체험 기간 3개월 무료 이후에는 개인은 월 10,900원, 듀오는 월 16,350원의 요금이 결제됩니다. 3개월 무료 체험 기간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세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세인 스포티파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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